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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숭실대 협력 창업문화 활성화 위한 숭실상상키움관 조성
동작구, 숭실대 협력 창업문화 활성화 위한 숭실상상키움관 조성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12.30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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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시제품 만들어..‘3D창작소 및 사무공간 구성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상도로55길 6에 3D 프린터 작업공간 등을 갖춘 ‘숭실상상키움관’을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숭실상상키움관은 동작구와 숭실대가 청년 창업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관학 협력으로 추진한 결실이다. 구는 3D 창작소와 청춘공감의 내부 공사를, 숭실대는 시설 리모델링을 맡았다. 지역 내 기업인, 예비 창업자, 대학생의 제품 개발과 창업 아이디어 실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시설이다.

숭실상상키움관은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에 3D 창작소, 청춘공감, 창업기업 입주공간으로 구성됐다.

 ‘3D 창작소’(1층 77.60㎡)는 3D 프린터를 활용해 시제품을 제작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기업인은 물론 대학생, 예비창업자,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3D 프린터는 아이디어 제품 제작과 교육용으로 사용되는 보급형 8대와, 기업의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고급형 2대가 비치됐다.  PC 5대, 스캐너, 기타 작업공구 등도 설치됐다.

공동 사무공간(co-working)인 ‘청춘공감’(지하 1층 85.54㎡)은 예비 창업자들의 아이디어와 정보공유를 위한 장소다. 8인 이하 소그룹 미팅공간, 30~40명 단체가 교육과 토론을 할 수 있는 공간, 공유서가, 공유부엌 등으로 구성됐다. 빔 프로젝트, 테이블, 전자렌지 등도 구비됐다.

이밖에 2층~4층은 숭실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창업기업 입주 공간이다.

구는 개관과 함께 내년부터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4기에 나눠 ‘3D 프린터 활용 기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예비창업자 및 일반인 대상 교육과 전문 과정 교육도 별도로 운영한다.

시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기업인, 예비 창업자, 대학 동아리, 주민 등 누구나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동작구청 일자리경제담당관(820-9732)으로 하면 된다.

이창우 구청장은 “상상키움관은 청년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학이 손을 맞잡고 노력한 결실”이라며,  “청년들과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희망의 공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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