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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접근성 우수 생활인프라 갖춘 수도권 아파트 단지 인기
서울 접근성 우수 생활인프라 갖춘 수도권 아파트 단지 인기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6.01.02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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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가가 오름세를 유지하고 전세매물도 감소하고 있어 수도권 수혜지역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진다. 

서울 3.3㎡당 평균 전세가는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1226만원을 기록 중이다. 가구당 전세가도 약 3억9681만원을 기록해 2014년 대비 5710만원 올랐다.

건설사는 이에 경기권 분양 물량을 늘리고 있다. 2014년 8만3030가구에서 지난해 2.43배 늘어난 20만2036가구를 분양했다.

하지만 공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권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멈추지 않아 집값은 계속해서 오르는 추세다. 

경기도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연말 기준 969만원으로 연초 대비 5.9% 가량 상승했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고양시 '삼송2차IPARK'의 경우, 2013년 분양시 전용면적 84㎡ 기준 3억9290만원이었으나 현재 1억원 가량 상승해 4억 9000만원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서울의 높은 전세가로 서울을 떠나 수도권에 내 집 마련을 나서는 수요자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면서 생활인프라까지 갖춘 수도권 단지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기도 파주시 봉일천리에서는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분양 중에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8개동, 전용면적 59~71㎡ 490세대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677만원부터 제공되며 중도금대출 무이자와 발코니확장무상제공,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약 64만1912㎡의 캠프하우즈 부지에는 대규모 도시자연공원, 그 주변지역 약 44만1932㎡부지는 약 4370여 세대의 도시개발사업이 예정정돼 있다. 단지 인근 서울~문산고속도로와 통일로를 이용하면 서울, 고양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56번·98번 지방도로를 통해 운정신도시와 일산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동탄2신도시 A90블록 일대에서는 '동탄자이파밀리에'가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층~20층, 11개동 전용 51~84㎡ 1067가구 규모다. 전용 59㎡ 이하의 소형평형대 비중이 전체의 58%를 넘는다. '동탄자이파밀리에'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980만원대로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다. 계약금 10% 중 1차 계약금의 경우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며,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의 혜택도 제공된다.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서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67개동, 전용면적 44~103㎡ 6800가구 규모다. 이번 1블록 테라스 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가 공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90만원선이다. 전용 44㎡가 1억4000만원대, 전용 59㎡가 1억9000만원대다. 전용 84㎡는 평균 2억7700만원 수준으로 동탄2신도시 전셋값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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