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014년과 비교해 40% 이상 늘었지만 전월세 거래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올라온 부동산 거래량을 보면 서울 아파트는 지난해 12만6천여 건이 거래돼 2014년 9만250건에 비해 40.7% 늘었다.
이에 비해 2014년 18만건을 넘었던 서울시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해 17만6천여건으로 2.3% 줄었다.
이는 전셋값이 고공행진 하면서 전세를 찾는 대신 집을 산 사람이 늘었기때문이다.
특히 전월세 거래량 가운데 월세 거래는 5만 8천여 건, 32.9%로 2010년 관련 통계 조사 이후 가장 높았다.
전문가들은 저금리 기조로 집주인들의 월세를 선호하면서 전세난이 예상되는 올해도 월세 거래가 늘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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