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아시아나항공 여성 승무원이 회사 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4일 아시아나항공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아시아나항공 매니저급 승무원인 40대 A씨가 김포공항 옆 아시아나항공 본사 회사 주차장에서 출근 13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뇌출혈로 확인됐다.
A씨의 유족 측은 A씨의 사망이 아시아나항공 측의 대응미숙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A씨의 유족이 산업 재해를 신청하면 절차에 따라 협조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