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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男, 지인 반말에 격분 흉기 휘둘러
60대男, 지인 반말에 격분 흉기 휘둘러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6.01.15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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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왼쪽 가슴 미리 준비한 칼 이용 한차례 찌른 혐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인이 반말을 하는것에 격분해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살인미수)로 권모(6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권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20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동 한 주택에서 평소 알고지내던 A(49)씨의 왼쪽 가슴을 미리 준비한 칼로 한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는 이날 오후 A씨와 전화 통화를 하다 자신에게 "권 사장"이라고 부른 것에 격분, 직접 집으로 찾아와 말다툼을 벌이다 미리 준비한 14cm 길이의 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권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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