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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 모니터링 강화..지난해 1000억원대 피해 막아
금융사기 모니터링 강화..지난해 1000억원대 피해 막아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6.01.19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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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지난해 금융회사들의 자체적인 금융사기 모니터링 강화로 1000억원이 넘는 사기 피해를 막은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사들이 의심 계좌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계좌는 2만543개, 금액은 1036억원이었다.

이는 금액 기준으로 지난 2013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피해 예방은 금융사에서 통신금융 사기 대상으로 의심되는 계좌를 꾸준히 감시해 사기범이 돈을 빼내가지 못하도록 사전에 막은 사례가 대부분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1000만원 이상의 현금을 창구에서 인출하는 등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고객을 보면 은행들이 즉각 수사당국과의 협조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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