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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루밍 러브' 2월 개봉확정 및 베르사유 보도스틸 공개
영화 '블루밍 러브' 2월 개봉확정 및 베르사유 보도스틸 공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1.25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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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센스 앤 센서블리티' 이후 20년만에 케이트윈슬렛과 알란 릭맨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블루밍 러브'가 2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25일 루이 14세의 베르사유를 완벽하게 재현한 보도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블루밍 러브'는 루이 14세 때의 베르사유, 상처로 가득한 두 남녀의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린 정통 로맨스로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정통 로맨스를 기다려온 영화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국내에서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네이프 교수’로 잘 알려진 알란 릭맨의 연출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연출은 물론 영화 속에서 ‘루이 14세’로 분해 열연한 알란 릭맨은 ‘사빈 드 바라’역의 케이트 윈슬렛과 1995년 개봉작 ‘센스 앤 센서블리티’ 속 커플로 만난 이후 20년만의 재회로도 눈길을 끈다.

또한 지난 11월 미셸공드리의 ‘이터널선샤인’재개봉으로 멜로 열풍을 일으키며 다시 한 번 멜로 여왕에 등극한 케이트윈슬렛과 ‘러스트 앤 본’, ‘스윗프랑세즈’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마티아스쇼에나에츠의 만남도 팬들의 기다림에 부응 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실존했던 인물들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영화라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부부끼리 만족하지 못하면 혼외 관계에서 즐거움을 찾으면 된다’는 귀족가문 출신 부인과의 비정상적인 계약결혼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정원 건축 책임자 ‘르노트르(마티아스쇼에나에츠)’와 남편의 외도로 한순간에 사랑하는 가족들을 모두 잃은 정원사 ‘드 바라(케이트윈슬렛)’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먹먹하지만 설레는 감정을 전달함과 동시에, 배경으로 펼쳐지는 베르사유는 보는 이의 눈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정원사인 주인공들의 직업을 잘 보여주는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이 영화 속에서 재현 될 베르사유 정원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또한 두 남녀 주인공인 ‘드 바라’와 ‘르노트르’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이들의 사랑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키는 한편, 왕인 ‘루이 14세(알란 릭맨)’와 함께있는 여주인공 ‘드 바라’의 모습은 이들 셋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로맨틱한 보도스틸을 공개한 베르사유 정원의 숨겨진 이야기 ‘블루밍 러브’는 2016년 2월, 새해 첫 정통 로맨스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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