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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키즈폰’ 타 통신사로 연동 확대
SK텔레콤, ‘T키즈폰’ 타 통신사로 연동 확대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6.01.25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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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26일부터 어린이 전용 웨어러블 기기 ‘T키즈폰 준(JooN)’ 시리즈를 부모가 이용하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에는 부모가 SK텔레콤 가입 고객이어야 ‘T키즈폰’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타 통신사를 이용하는 부모도 본인의 스마트폰을 자녀의 ‘T키즈폰’과 연동할 수 있게 됐다.

‘T키즈폰’은 손목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로 ▲음성통화 ▲전용 메신저 준 톡(JooN Talk) ▲자녀 위치 실시간 확인 ▲위급 알람 ▲캐릭터 키우기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부모에게는 자녀의 안전 관리 서비스를, 자녀에게는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2014년 7월 ‘준 1’이 처음 선보인 이후,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가입 고객이 26만명에 이르며, 특히 미취학아동의 경우 SK텔레콤 휴대폰 구입 시 약 60%가 T키즈폰을 선택하고 있어 생애 첫 휴대폰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번 ‘T키즈폰’ 연동 확대로 타 통신사 부모 고객도 생활가치 플랫폼 ‘클럽T키즈’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부모 고객은 ‘클럽T키즈’ 전용 앱을 통해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 ‘고고씽’, 자녀 간식 배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2월 새 학기 입학시즌을 맞아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스마트 로봇 코딩 스쿨’, 아이의 두뇌 발달을 체계적으로 트레이닝 할 수 있는 ‘BR뇌교육’, 심리상담과 아동의 정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MMTIC 검사(헬로스마일)’ 등 교육·건강 영역까지 ‘고고씽’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주지원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타사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어린이 안전망 구축에 앞장 서고자 ‘T키즈폰’ 연동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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