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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세대 영원한 우상 '올리비아 뉴튼 존' 내한공연 확정
70,80세대 영원한 우상 '올리비아 뉴튼 존' 내한공연 확정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1.25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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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최고 팝스타 16년만에 한국팬 찾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70, 80년대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팝의 여신 올리비아 뉴튼 존이 2016년 5월,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마돈나와 휘트니 휴스턴이 등장하기 이전까지 대표적인 여성 팝 가수로서 만인의 여인이자 청춘 스타였던 그녀의 한국 방한은 2000년 8월, 첫 내한 공연 이후 16년 만에 이루어진 뜻 깊은 자리다.

이에 벌써부터 일부 음악 관계자 및 팬들의 문의가 이어지며 공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올리비아 뉴튼 존은 싱글 차트 10주 연속 1위를 기록한 ‘Physical’(피지컬)은 물론 ‘Magic’,‘I Honestly Love You’, ‘Have You Never Been Mellow’ 등 한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을 중심으로 공연내용을 구성하며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또한 에이전트 관계자는 “올리비아 뉴튼 존이 한국 팬들이 좋아하는 자신의 곡이 무엇인지 손수 자료를 찾아 셋 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열성을 다하고 있고,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무대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리비아 뉴튼 존은 70년대 팝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린다 론스타드, 데비 분, 보니 타일러 같은 미모의 여성 가수들을 모두 제치고 팝 가수로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컨트리계의 떠오르는 첫 샛별로 사랑 받으며, 'I Honestly Love You', 'Have You Never Been Mellow', 'Please Mr. Please’ 등을 히트시키고 1978년에 이르러 뮤지컬 영화 ‘그리스’를 통해 음악적 변신을 시도했다.

80년대에 ‘Xanadu’ 와 ‘Magic’ 그리고 ‘Physical’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70, 80년대를 대표하는 팝 계의 전설로 손꼽힌다. 또한 2006년 UN환경민간대사로 활동을 펼치며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훈장을 수여 받을 정도로 사회적 활동으로도 많은 공을 세웠다.

세 번의 전성기를 통해 한 세대를 풍미하며 뭇 남성들을 설레게 했던 그녀는 지금도 여전히 왕성한 음악활동 및 사회 활동을 하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무려 16년 동안 그녀의 내한 공연을 기다렸던 많은 국내 팬들의 숙원과 갈증을 풀어줄 이번 내한 공연은 5월 14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부산공연은 하루 뒤인 5월 15일 KBS부산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부산 동시 오픈 예정이며, 인터파크, 예스24티켓, 옥션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1566-5490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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