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마당 계단공사 중 고려시대 상감청자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남 김해시 구산동 단독주택 마당에서 계단공사를 하던 중 고려시대 상감청자 4점이 발굴됐다.
김해시는 청자유병(靑磁油甁) 등 유물을 대성동고분박물관에 보관하고 정밀 감정에 착수했다.
문화재는 국가에 귀속되는 대신 감정평가액을 발견신고자와 토지소유자에게 지급한다.
김해시 송원영 박물관운영 담당은 "구산동 일대는 가야시대를 비롯해 고대 고분군이 밀집한 지역이었다"고 말했다.
감정평가액은 한 점당 300만원 내외로 추정했다.
지난 1999년 통일신라시대 금동불상이 발견 신고돼 보상금으로 800만원이 지급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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