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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 31일 개막
로맨스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 31일 개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1.28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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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 겨울을 따듯하게 만들어 줄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가 오는 31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2004년 개봉된 ‘故 이은주’, ‘이범수’ 배우 주연의 동명 영화를 뮤지컬화 하여, 선천적 시각장애인 ‘유경’과 버스 운전 기사 ‘상현’의 유쾌하고 애틋한 로맨스를 엉뚱하고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는 UFO와 로맨스의 만남을 일상 속 이야기로 풀어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유머와 감동을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1월 21일 진행된 2015 창작뮤지컬 신작릴레이 쇼 케이스에서는 대표 넘버 ‘박상현과 뛰뛰빵빵, ‘그녀는’, ‘난 이틀 정도 기른 너의 수염이 좋아’, ‘행운의 유에프오’ 등 4곡을 선보이며, 음악과 드라마의 완성도 높은 구성으로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의 탄생을 예고했다.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 ‘강기둥’과 ‘이지숙’, 대학로의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김성철’, ‘박란주, 연기파 배우 ‘김국희’, ‘김대곤’등은 본 작품에 임하기 위해 시각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자문을 구하며, 창작진과 끊임없는 논의와 의견 교류를 통해 한층 더 사실적인 캐릭터 구현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작가 ‘김중원’은 영화와의 차별화에 관해 “두 주인공뿐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덧붙여 풍성한 결을 살렸고, 영화에서 UFO가 상상의 존재라면 뮤지컬에서는 좀 더 실제적인 존재로 그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제작사  ‘LSM Company’의 ‘이성모’ 대표는 “초연작이지만 이미 많은 검증을 통해 강한 자신감을 얻었으며, 실력파 배우들과 정상급 크리에이티브팀이 한데 모여 최선의 작품을 만들고 있다”며 “관객들의 많은 관심만큼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개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젊은 세대만 즐기는 공연이 아닌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544-1555)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http://www.koreapac.kr, 02-3668-0007) 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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