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아파트 낙찰가율이 지난해 말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하고 경기도 역시 낙찰가율이 1년 만에 처음으로 90% 이하로 떨어졌다.
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은 어제까지, 전국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88.2%로 지난해 11월 93.3%를 기록한 이후 두달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지방 아파트 낙찰가율은 81.9%로 지난달에 비해 6.3%포인트 감소했다.
최근 지방의 아파트 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곳이 늘어나면서 경매 낙찰가격도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지난해 12월보다 1.1%포인트 떨어진 89.5%를 기록하며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90%대가 무너졌다.
이에 비해 서울은 낙찰가율이 99%까지 오르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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