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영화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3' 개봉확정 및 포스터 공개
영화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3' 개봉확정 및 포스터 공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2.01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0년 1편에 이어 2013년 2편에 이르기까지 관객들에게 충격적인 긴장감과 공포감을 선사했던 시리즈물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가 2016년 드디어 그 완결편을 선보인다.

2010년 제작된 영화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는 충격적이고 리얼한 집단 성폭행과 잔혹한 복수 장면 등으로 논란이 됐고, 영화를 통해 무명에 가까웠던 여배우 ‘사라 버틀러’는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는 등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70년대 B급 복수극의 대표작인 ‘왼편의 마지막 집’과 ‘애꾸라 불린 여자’ 등과 함께 주목받았던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가 현대적인 감성으로 새롭게 리메이크 됐다는 사실에 언론과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당한 부당함이 법에 의해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스스로 법을 집행해 나간다는 설정은 이 영화가 꽤 오랜 시간의 벽을 넘어서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인 좋은 실례가 되기도 했다.

1편의 성공에 고무돼 제작되기 시작한 이 리메이크 시리즈는 2013년 2편에 이어 오는 2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시리즈의 완결편인 3편에 까지 이르렀다. 영화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3’는 스토리 라인의 연결성이 없었던 2편과는 달리 1편의 이야기와 맞물려 있다는 사실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1편에서 충격적인 집단 성폭행을 당한 뒤 가해 남성들에게 잔혹한 방법으로 복수를 집행했던 사라 버틀러가 다시 출연해 아직 끝나지 않은 그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점은 영화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역시 상당히 인상적이다.

1편과 2편에 이어 이제는 시리즈의 트렌드처럼 자리잡은 흰색 배경에 몸매의 윤곽선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붉은 색 원피스를 차려 입은 사라 버틀러의 뒷모습과 그녀의 손에 쥐어져 있는 섬뜩한 칼은 금방이라도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할 것만 같은 묘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시리즈의 완결편답게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강렬한 영상과 긴장감 등으로 중무장하고 돌아온 영화는 1,2편의 제작진들이 다시 뭉쳐 국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것이다.

아직 끝나지 않은 무서운 트라우마와 복수를 강렬한 영상으로 스크린 위에 그려낸 영화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3’는 오는 2월 25일 개봉돼  국내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 줄 것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