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키즈 토크쇼 !

아홉 살 어린이들이 바라본 어른들의 세상은?

▲ © e한강타임즈

새롭게 변신한 <환상의 짝꿍2>가 신개념 키즈 토크쇼라는 모토를 앞세워 아홉 살 어린이들이 바라 본 어른들의 세상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지난 4월 30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제동, 오상진 아나운서, 수영과 함께한 <환상의 짝꿍2>는 <아홉 살 인생>이라는 코너에서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부모님들의 ‘부부싸움’에 대해서 이야기 한 것.
<아홉살 인생>에서는 먼저 ‘부부싸움’에 대한 어린이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서 ‘부부싸움을 주로 언제하나’, ‘엄마 아빠의 부부싸움을 마려야 할까?’, ‘부부싸움 한 엄마 아빠 화해시키기’등의 소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으며 덧붙여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세대간의 이해를 돕기 위해 힘썼다.
한가지 에피소드로 어린이 출연자들이 녹화도중 어른들에게 갑작스레“어른들은 우리에게는 싸우지 말라면서 왜 싸우죠?”라며 질문을 던졌는데 어른들은 엉뚱하고도 순수한 어린이들의 질문에 당황하기도 했다고.
이 날 출연한 사미자, 이광기, 이아현, 장동민은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른과 아이 간의 생각 차를 좁히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본인들의 결혼생활에 관련한 에피소드들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녹화를 마친 출연자들은 아이들의 생각이 어른보다 더 어른스럽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은 오는 5월 10일 일요일 오전9시 2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