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성동구, 빈틈없는 설 종합대책 추진..구민 불편 최소화
성동구, 빈틈없는 설 종합대책 추진..구민 불편 최소화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6.02.03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11일까지 종합상황실 24시간 풀가동 및 7개 분야 28개 단위사업 운영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모든 구민이 편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7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빈틈없는 추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성동구에 따르면 2016년 설날종합대책은 ▲안전사고 예방 ▲이웃과 함께 훈훈한 명절 보내기 ▲교통대책 추진 ▲의료대책 추진 ▲구민 생활불편 해소 ▲물가안정 관리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걸쳐 추진된다.

먼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연휴기간 발생할지 모를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구민들이 연휴기간 중 가장 불편을 호소하는 청소, 교통, 환경 등 생활민원 사항에 적극 대응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특히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시설물, 공사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폭설이나 한파에 대비해 24시간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명절이 되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주민 주도의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장애인, 보훈대상자 등에 대한 위문금 지원 및 어르신 위문품 지원,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 등 소외이웃 지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명절 성수품 등의 가격이 급등할 것을 대비해 물가관리대책 추진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 등을 위한 단속 및 지도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행사 지원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응급의료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의료대책도 강화한다.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고, 병원급 의원을 대상으로 연휴간 자체 의료계획을 수립토록 해 환자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외에도 역귀성객을 위해 관내 거주자우선주차장 및 공영주차장 278개소 7726구획을 무료로 개방하고 송원초등학교, 성수중학교, 경일고등학교 등 관내 학교 3개소의 주차장을 개방한다. 연휴 마지막 날 귀성객들의 원활한 귀가를 위해 마을버스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이밖에 연휴기간 배출되는 쓰레기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청소대책 상황실 및 기동반을 운영해 구민들이 쓰레기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힘쓸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신속한 상황대처체계를 마련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