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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추적 스릴러 영화 ‘살인의 늪’ 11일 개봉
범죄 추적 스릴러 영화 ‘살인의 늪’ 11일 개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2.04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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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야상 10개 부문 수상·유수 영화제 41개 부문 수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연쇄 살인마를 쫓는 두 형사의 범죄 추적 스릴러 ‘살인의 늪’이 스페인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고야상 주요 10개 부문 수상에 이어 전 세계 유수 영화제의 41개 부문에서 수상한 것이 알려지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2월 11일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는 조용한 시골 마을을 뒤흔든 연쇄 살인마, 10대 소녀를 대상으로 단서 하나 남기지 않는 범인을 쫓는 두 형사의 범죄 추적 스릴러다.

미치도록 잡고 싶지만 물증 없이 심증만으로는 잡을 수 없는 연쇄 살인마를 쫓는 두 형사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낸 영화는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일찌감치 해외에서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이를 입증하듯 스페인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고야상에서 작품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주요 10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제 62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제 33회 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 등 전세계 유수 영화제 41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스릴러 장르가 줄 수 있는 장르적 쾌감뿐만 아니라 영화의 배경인 1980년대 스페인의 혼란스러운 정치적 상황 속에서 경찰과 공무원의 무능함 등을 꼬집는 사회적 메시지까지 담아냈기에 가능한 것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여기에 스페인 연기파 배우 ‘하비에르 구티에레즈’의 리얼한 연기는 영화의 완성도를 더한다. 이처럼 궁금증을 자극하는 소재,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완벽한 연기, 예측할 수 없는 반전까지 스릴러의 강점을 고루 갖춘 ‘살인의 늪’은 오는 2월, 관객들에게 장르적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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