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문화예술 기획단체 필더필(Fill The Feel)은 동대문구와 함께 청춘의 마음을 표현한 기획전시 ‘청춘걸다2’를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 동안 동대문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청춘걸다’는 신진작가들이 바라보는 요즘의 청춘에 관한 주제로, 젊음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과 감정에서부터 88만원 세대, 헬조선, 삼포세대 등으로 이야기되는 청춘에 관한 사회이슈들을 같은 청춘으로서 공감하고, 그들만의 다양한 시각으로 그림을 표현해 내고 있다.
전시회는 회화, 드로잉, 일러스트 등 50여점의 작품으로 이뤄지며, 젊은 신진 작가들의 독특한 표현과 다양한 장르 구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자리다.
본 기획전을 주최한 필더필은 2015년에 구성된 문화예술 기획 단체로서 일상공간의 예술화 및 젊은 청년작가들에게 전시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들 팀은 2014년 12월에 홍대 홍합벨리에서의 기획전, ‘여기 이곳’을 시작으로, 2015년 8월에 동대문구청 아트갤러리에서 ‘청춘걸다1’을 진행했다.
‘청춘걸다’는 구청을 찾는 일반 대중에게 전시 경험을 제공해 작가와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면서 정기 전시회로 진행하게 된다.
본 전시기간동안 작품 및 상품 구매가 가능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신진작가들에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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