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금천구, 성인문해 해오름 졸업식 개최
금천구, 성인문해 해오름 졸업식 개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2.22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등학력인정 졸업생 34명 배출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늦깎이 학생 총 34명이 오는 23일 서울시 교육연수원 우면관에서 개최하는 ‘2015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 프로그램이수자 졸업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학력인정서를 받는 졸업생들의 평균 나이는 67세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는 시흥5동 한글교실 졸업생들이 식전 율동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된다. 졸업생 15명은 무대에서 ‘행복해요’ 라는 노래로 한글을 배워가는 기쁨을 표현할 예정이다.

구는 2011년부터 초등학력 취득이 가능한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15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관내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으로는 독산2동 주민센터, 시흥5동 주민센터, 문교초등학교 등이 있다.

문해교육은 단순히 한글을 익히고 글자를 습득하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학습자들에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성인 학습자들의 간절한 마음이 졸업장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앞으로도 누구에게나 열린 배움터인 성인문해 교실에서 더 많은 늦깎이 학습자들이 세상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졸업식 행사 및 성인문해교실에 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청 평생학습팀(2627-283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