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2016년 공원 위탁관리’ 시행..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대음달부터 공원 유지관리 업무 중 일부를 인근 경로당에 위탁해 상시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동네 어르신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2016년 공원 위탁관리’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원 위탁관리는 지난 2003년 최초 시행해 올해로 14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그동안 다른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2016년도 위탁관리 대상 공원은 동마장어린이공원 등 14개소로 3월부터 11월 말까지 ▲공원청소 및 수목 보호관리 ▲각종 시설물 점검 및 공원 내 금지행위 단속 등 공원관리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관리위탁비는 500㎡ 이하부터 4000㎡ 이상까지 면적에 따라 15만원부터 35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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