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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청년 창업 지원 본격화..3년간 200개 스타트업 발굴
롯데, 청년 창업 지원 본격화..3년간 200개 스타트업 발굴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6.02.25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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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롯데그룹이 청년 창업 지원에 본격 나선다.

롯데는 지난 1일 창업전문 투자법인 ‘롯데액셀러레이터(LOTTE Accelerator)’를 설립하고 25일부터 지원 대상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는 지난해 11월 신동빈 회장의 사재 100억원, 롯데쇼핑 등 주요 계열사 출연분 200억원으로 롯데액셀러레이터 자본금 300억원을 마련해 청년 창업을 돕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롯데는 선발된 업체에 초기자금 및 각종 인프라, 멘토링을 제공하는 등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배출해낸다는 계획이다.

<사진 = 뉴시스>

이를 위해 초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엘캠프’와 사무공간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엘오피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연 2회 참여업체를 선발해 6개월 단위로 운영한다.

엘캠프에 선발된 업체는 2000만원의 창업지원금, 사무공간, 전문가 멘토링 및 코칭, 데모데이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엘오피스 선발 업체는 사무공간 및 각종 인프라를 직원 1인당 월 10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엘캠프 및 엘오피스 참여업체를 총 20여개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서류 접수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며, 롯데액셀러레이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계획서 등 필요 서류와 함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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