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세제 지원형 과세특례 해외펀드 판매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29일부터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소득세법상 거주자 요건만 충족하면 가입할 수 있고 주식매매차익 뿐만 아니라 환차익까지 비과세가 적용되는 세제 지원형 상품인 과세특례 해외펀드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과세특례 해외펀드는 미국, 유럽, 일본 뿐만 아니라 이머징 시장과 헬스케어 등 섹터 펀드도 포함해 균형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으며 가입의 편리성을 위해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으로도 가입이 가능토록 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4월 말까지 과세특례 해외펀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적립식의 경우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36개월 이상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5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상품권을, 거치식은 1000만원 이상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1만원 상당의 SPC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상품권(1명)과 공기청정기(10명), 5만원 주유상품권(40명)도 증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17년 말까지는 해지 후 재가입이 가능하므로, 가급적 조기에 가입해 수익 발생 시 리밸런싱을 통해 세제혜택을 누리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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