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47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지만,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감소하는 이른바 ‘불황형 흑자’는 여전히 지속됐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지난 1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70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경상수지는 2012년 3월부터 47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가며 최장 흑자 기록을 새로 썼다.
수출은 378억98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5.8% 줄었고, 수입은 297억8700만 달러로 23.1% 감소했다.
상품수지는 81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고, 서비스 수지는 19억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여행수지는 8억8000만 달러, 운송수지는 1억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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