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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동작행복지원센터 개소식 주민에 본격 개방
동작구, 동작행복지원센터 개소식 주민에 본격 개방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3.02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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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대민서비스 논스톱 해결.. 주민편의 극대화 기대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3월 7일 노량진 메가스터디타워 2층에서 동작행복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주민들에게 본격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오전 11시 부터 진행되는 이번 개소식에는 서울시장, 동작구청장, 지역의원을 비롯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동작행복지원센터는 50+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평생학습관, 마음건강센터 4개소를 한 곳에 모은 주민복합시설이다. 한 번의 방문으로 다양한 대민서비스를 논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맞춰 자치단체별로 여러 주민편의시설이 생기고 있지만 이를 전략적으로 한 장소에 모은 시도는 유래가 없었다. 특히,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지역중심지에 마련한 점이 이채롭다.

이번에 동작행복지원센터가 둥지를 튼 메가스터디타워는 노량진 3-1번 출구와 맞닿아 있는 말 그대로 초역세권이다.

동작행복지원센터가 통째로 사용하는 건물 2층의 연면적은 2,642㎡ 규모로 약 800평에 달한다. 위치와 규모 모두 최적의 조건이다.

동작행복지원센터는 최근 사회적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한 신규 시설들로 채워진다. 이 시설들은 경제에서 여가, 그리고 정서까지 주민을 전 방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동작 50+센터는 50~60대 장년층의 인생재설계를 돕는다. 장년층의 진로상담과 교육, 일자리 제공, 사회공헌활동 연계 등이 주된 목표다. 구는 올해 52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공헌 등 사회참여활동에도 1000명 이상의 주민과 함께할 방침이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정보공유, 경영컨설팅, 업무공간 제공 등 다양한 지원체계를 갖춘 ‘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창업공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올해 6개 기업이 입주하고, 코-워킹스페이스에서 5개 팀이 비즈니스 협업을 펼친다. 구는 이를 발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평생학습도시 동작’을 위한 거점기관이 될 평생학습관은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으로 수강생을 기다린다. 총 12개 강좌로 동작 역사큐레이터 양성,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 영화로 보는 인문학 등 구성이 다채롭다.

마음건강센터는 자살예방센터와 심리상담센터를 통합한 것으로 주민들의 정서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은 20~30대가 노량진 수험가에 높게 분포한 점이 기대를 갖게 한다.

이창우 구청장은 “주민편의를 위해 각 시설의 공통분모를 살려 서비스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며 “입지가 뛰어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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