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해 창단 60주년을 맞은 KBS교향악단은 오는 3월 10일 예술의전당에서 KBS교향악단 기획공연 ‘화이트데이 콘체르토 – Love in Classic’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교향악단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1부 클래식, 2부 뮤지컬과 오페라곡으로 구성돼 대중들이 쉽고 재밌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1부에는 뛰어난 재치와 멋진 제스처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지휘자 백윤학의 지휘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이자 피아니스트인 김원이 출연해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특히 이 곡은 많은 사람들의 귀에 익숙한 곡으로 화이트데이를 맞은 연인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또한 2부에는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등 넘버들이 연주된다. 특히 현재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한지상과 오소연이 출연하여 사탕보다 달콤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화창한 봄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공연을 즐기고 싶다면 KBS교향악단과 최고의 출연진들이 전하는 ‘화이트데이 콘체르토 – Love in Classic’를 놓치지 말자. 2인 동시 관람 시 커플할인 20% 등 다양한 할인도 제공된다.
KBS교향악단 ‘화이트데이 콘체르토 – Love in Classic’ 입장료는 1만~5만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KBS교향악단(☏ 02-6099-7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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