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동작구,‘창의행정’지방자치단체도 인정!
동작구,‘창의행정’지방자치단체도 인정!
  • e한강타임즈
  • 승인 2009.07.16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최초 자원봉사은행 설립!여성친화 일자리 발굴! 흑석뉴타운 부분임대
▲     © e한강타임즈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지난 15일 지방행정연수원의 요청으로 고급리더과정 교육생들을 초청, 구의 우수정책 설명회를 가져 그 창의성을 재차 인정받아 주목받고 있다.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가진 우수정책 설명회에는 울산광역시 도시개발과장, 경상남도 자연학습원장 등 지방서기관 공무원 16명이 참석하여 활발한 질의․토의로 구의 우수정책 사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발표된 우수정책은 ▲전국최초로 설립된 동작자원봉사은행 사업▲여성정책분야 내일터 만들기&일자리 나누기 사업▲흑석뉴타운 부분임대아파트 도입을 통한 세입자 문제해결 사업들이다.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1999년 11월 전국최초로 설립되어 현재 부산광역시 등 93개 자치단체로 확산된 동작자원봉사은행은 40,810명의 구민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되어 봉사시간 1,826,400시간을 돌파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구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지역 틈새 가정의 어려움을 돌보고 있다.
또한 “여성이 행복한 동작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 일자리 발굴과 창업에도 타 자치단체보다 앞서 나가 여성창업 엑스포 개최, 화훼장식 등 여성친화직종 일자리 만들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흑석뉴타운 부분임대아파트 도입을 통한 세입자 문제해결은 재개발사업의 공공성 증대 모델로 조명을 받고 있다.
부분임대아파트는 아파트 한 채에 별도의 출입문과 부엌, 화장실 등을 갖춘 일종의 원룸을 마련해 전세나 월세를 놓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1가구로 계산되지만 1가구에 2세대가 들어가 생활할 수 있어 아파트 수를 늘리지 않고도 세대수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흑석뉴타운의 경우 1,684세대의 부분임대아파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울산광역시 최광해(55세, 남) 도시개발과장은 흑석뉴타운의 부분임대아파트 사업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울산광역시 재개발사업에도 도입검토를 할 뜻을 나타냈다.
설명회를 주관한 김경규 부구청장은“지방행정의 핵심간부인 지방행정연수원 고급리더과정 연수생들의 방문으로 지방자치단체간 우수정책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되고 앞으로 각자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