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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코미디 2인극 연극 ‘형제의 밤’ 개막
휴먼코미디 2인극 연극 ‘형제의 밤’ 개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3.11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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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캐스팅으로 관객 맞는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해 2015년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물했던 ‘으랏차차스토리’의 휴먼코미디 2인극 연극 ‘형제의 밤’이 다시 대학로를 찾아온다

새로운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작품의 가슴 따뜻한 양아치 ‘연소’역에는 ‘응답하라’시리즈에서 인물들 사이의 중요한 연결고리로 주목을 받은 ‘마이콜’역의 김중기, 영화와 연극, 방송 등을 오가며 폭 넓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영화‘연평해전’의 이상홍과 영화‘프랑스 영화처럼’의 정성일,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에서 순수한 재벌3세 역할로 사랑을 받은 이원철이 맡았다.

찌질하고 소심한 라디오PD지망생 ‘수동’역에는 연극 ‘연애의 목적’에서 차분하고 담백한 연기를 보여준 유 용, 삼연에 걸쳐 ‘형제의 밤’에서 애틋하고 애절한 연기를 보여준 권오율, 연극 ‘옥탑방 고양이’에서 다양하고 섬세한 연기를 보여준 권요한, 연극 ‘액션스타 이성용’에서 귀여운 매력으로 주목받은 이종현이 열연한다. 

이번 작품에 등장하는 두 형제는 재혼가정의 형제다. 고등학교 때 만나, 이제는 서른 살을 넘긴 두 형제의 관계는 좁혀지지 못해 곪기만 하고, 한 날 한 시에 돌아가신 부모님의 죽음은 두 사람에게 감정폭발의 기폭제가 된다.

두 형제는 하룻밤 동안 유치한 말장난과 몸싸움으로 유산을 두고 다투다가 결국, 서로에게 독설을 내뱉고 주먹질까지 한다. 그러면서 밝혀지는 각자가 숨기고 있던 형제의 비밀들과, 대답 없는 부모님의 숨겨져 있던 진실은 점점 더 상황을 복잡하게 한다.

90분 동안 지루할 틈 없이 엄청난 흡입력으로 관객들을 몰입 시키고, ‘휴먼코미디 2인극’이라는 타이틀 그대로 두 배우의 연기로 공연 내내 함께 웃고, 함께 눈물을 흘릴 것이다.

새롭게 돌아온 ‘형제의 밤’은 오는 4월 01일부터 6월 19일까지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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