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민연극 ‘라이어’가 오는 3월 18일과 19일 창녕문예회관과 군산예술의전당을 찾는다.
1998년 초연 이후 19년 동안 오픈런으로 28,00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며 연극최초 누적관객 450만명을 돌파한 ‘라이어’는 극 중 인물들의 재치 넘치는 대사와 행동, 숨돌릴 틈 없는 빠른 전개로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공연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명의 부인을 두고 이중생활을 하는 택시기사 존 스미스가 어느 날 강도사건에 휘말리며 위기를 맞이하는 이야기다. 극 중 존 스미스는 자신의 이중생활을 들키지 않기 위해 끝없는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거짓말과 쌓여가는 오해로 인해 그는 더 빠져나올 수 없는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창녕문화예술회관은 군민의 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는데, 그 중 이번 공연은 3월 18일 오후 7시 30분에 무대에 오른다. 인터넷, 전화예매 혹은 창녕문화예술회관에 방문 시 예매가 가능하다.
파파프로덕션 관계자는 "라이어 1,2,3탄은 모두 거짓말을 소재로 한 독립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어느 것을 먼저 보아도 무방하다"라며 “앞으로도 관객에게 웃음을 드리기 위해서 전국 어디든 달려가는 국민연극 라이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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