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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황선미 작가 초청 주민강연회 개최
동작구, 황선미 작가 초청 주민강연회 개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3.21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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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도서관한 저자 진솔한 이야기 펼칠 예정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황선미 작가를 초청해 주민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4월 16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참여주민은 100명으로 모집기간은 3월 20일에서 4월 15일까지 27일간이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황선미 작가는 지난 1999년 ‘나쁜 어린이표’에 이어 2000년 ‘마당을 나온 암탉’까지 밀리언셀러를 기록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동화 작가다.

‘2015. 서울국제도서전’ 올해의 주목할 저자, ‘2014. 런던 도서전’에 오늘의 작가로 선정되는 등 한국을 넘어선 세계적인 문인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황선미 작가는 주민과의 만남에서 ‘나만의 뒤뜰에 대하여’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도서관에서 선정한 대표 도서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에 대한 집필배경, 비하인드 스토리 등 작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주민들과 함께 나눌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독서토론활성화 사업이다. 서울도서관이 제시한 ‘올해의 한 책‘ 중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한 권을 선정해 지역주민에게 독서와 토론을 유도한다. 구는 지난 1월 지역 내 ’공공도서관 컨소시엄‘을 통해 올해의 도서를 선정했다.

황선미 작가의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는 성인도서 중 자치구 공공도서관으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구는 지역사회 독서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당솔밭도서관에서 한 책 릴레이 읽기, 북 콘서트 등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도서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기획중이다.

유진숙 마을도서관팀장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 한 권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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