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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도소 재소자 목매 숨져
포항교도소 재소자 목매 숨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6.03.22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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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병원 옮겼지만 12시간 만에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포항의 한 교도소에서 재소자가 목을 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9시께 포항교도소 내 화장실에서 재소자 A(45)씨가 목을 매고 쓰러져 있는 것을 교도관이 발견했다.

이후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 중이던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12시간 만에 숨졌다.

경찰은 국과수에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으며, 교도관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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