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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공드리’ 감춰져 있던 영감 ‘마이크롭 앤 가솔린’ 개봉
‘미셸 공드리’ 감춰져 있던 영감 ‘마이크롭 앤 가솔린’ 개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3.28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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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공드리 SNS 통해 미리 만나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미셸 공드리 감독의 신작 ‘마이크롭 앤 가솔린’이 미셸 공드리 감독의 개인 SNS에 업로드 된 재기 발랄한 사진들을 공개하며 선풍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평범함을 거부하는 두 괴짜 소년 ‘다니엘’과 ‘테오’의 대책은 없고, 낭만만 있는 로드 트립을 그린 소년낭만사수기 영화 ‘마이크롭 앤 가솔린’이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미셸 공드리의 예측 불허한 정신세계를 은밀하게 엿볼 수 있는 SNS 사진들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무한히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미셸 공드리의 SNS 사진은 엉뚱하고 이색적인 모습들로 넘쳐난다. 한쪽엔 ‘마이크롭’ 다니엘, 다른 한쪽엔 ‘가솔린’ 테오의 얼굴을 담은 선글라스를 끼고 정면을 응시하는 미셸 공드리의 모습은 그가 이번 영화에 얼마나 애정을 쏟았는지 알 수 있다.

코가 늘어진 다니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한데, ‘마이크롭 앤 가솔린’ 속 다니엘에 대한 흥미 또한 자극시킨다. 독특한 분장을 한 다니엘이 허공에 붕 떠있는 모습은 재기 발랄함과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느끼게 하기도 한다.

또한 미셸 공드리 형제의 실제 어린 시절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도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보는 테오, 대칭을 이루는 미셸 공드리와 이번 작품의 배우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레 영화의 세계로 빠져드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미셸 공드리 감독이 직접 남긴 재치 있는 코멘트까지 더해진 이미지는 영화에 대한 상상력을 무한히 자극시키고 있다.

뇌섹남 미셸 공드리 감독의 독특한 정신 세계와 어린 시절의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영화 ‘마이크롭 앤 가솔린’은 SNS를 뜨겁게 물들이며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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