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 판타지 ‘테일 오브테일즈’ 개봉 확정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제작진 완성한 가장 독창적인 세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2회 수상에 빛나는 마테오 가로네 감독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제작진이 만나 완성, 제68회 칸영화제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화제작 ‘테일 오브테일즈’가 오는 4월 국내 관객과 만난다.

비밀의 숲을 둘러싼 세 왕국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 이번 영화의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테일 오브테일즈’는 ‘고모라’(2008), ‘리얼리티:꿈의 미로’(2012)로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2회 수상한 세계적 거장 마테오 가로네 감독만의 기발한 세계와 위트가 담긴 신작으로 해외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이끌어내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영화는 셀마헤이엑, 뱅상카셀, 스테이시마틴 등 판타지 주인공들로 완벽하게 변신한 스타 배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으로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알렉상드르데스플라’ 음악감독과 팀 버튼, 조지 루카스, 데이비드크로넨버그 등 거장 감독들의 오랜 파트너 ‘피터서스치즈키’ 촬영 감독, '타이타닉',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등의 의상을 제작한 코스튬하우스 브랜드 ‘티렐리’까지 초호화 제작진이 협업해 완성한 가장 독창적인 판타지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작품으로 관객을 매혹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탈리아의 셰익스피어 ‘잠바티스타바실레’의 걸작 동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기발하고 드라마틱한 스토리는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것이다.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2회 수상에 빛나는 마테오 가로네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초호화 제작진의 참여, 유럽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앙상블이 전례 없는 황홀함을 선사할 작품 ‘테일 오브테일즈’는 오는 4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