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미군 AN-M64 항공 폭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은 지난 25일 경기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수녀원 공사현장에서 불발탄을 발견한 뒤 제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발견된 불발탄은 6·25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하던 AN-M64 항공 폭탄으로 폭발물이 약 230㎏나 되는 대형 폭탄이다.
공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공사팀이 땅속에 매몰돼 있던 불발탄을 발견해 신고했다"며 "불발탄은 6·25 전쟁 당시 것으로 폐탄저장소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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