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새누리당 진박 정종섭 후보와 유승민계 류성걸 의원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엎치락 뒤치락 양상을 보이고있다.
30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이 신문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6일부터 사흘간 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대구 동갑의 경우 새누리당을 탈당한 유승민계 무소속 류성걸 의원이 38.4%, 새누리당 정종섭 후보 37.7% 초박빙 양상이었다.
이어 황순규 민중연합당 후보 2.7%, 성용모 한국국민당 후보 1.3%로 집계됐다.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고 답한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류 의원과 정 후보가 41.0%로 동일한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정 후보가 50.0%으로 류 의원(28.6%)보다 월등히 앞섰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29일 SBS가 보도한 TNS 의뢰 조사에서도 두 후보는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지난 26~28일 사흘간 대구 동갑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정종섭 후보 36.5%, 무소속 류성걸 후보 33.6%로 오차범위내 접전을 기록했다.
민중연합당 황순규 후보는 3.2%로 나타났고, 무응답층은 25.4%였다.
그러나 당선가능성에서는 새누리당 정종섭 후보가 46.0%로 무소속 류성걸 후보(25.4%)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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