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 간판급 여성 정치인 박영선 추미애 의원이 각자 지역구에서 엎치락 뒤치락 혼전 양상의 승부를 치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 신문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 서울 구로을 19세 이상 성인 516명을 대상으로 29일 하루동안 전화면접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 응답률 7.9%), 4선에 도전하는 더민주 박영선 후보는 35.5%의 지지율로 새누리당 강요식 후보(28.0%)를 오차범위에서 앞섰다.
이어 국민의당 정찬택 후보 9.8%, 민중연합당 김선경 후보 2.1%였고, 무응답층은 24.5%였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 의향층에서는 박영선 36.9%, 강요식 33.7%로 나타났다.
이 지역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32.9%, 더민주 20.4%, 국민의당 14.3%로 나타났다.
4년전 19대 총선 때는 더민주 박 후보가 61.9%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새누리당 강 후보(35.1%)를 눌렀다.
서울 광진을 지역구 19세 이상 성인 5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 응답률 8.2%)에서는, 더민주 추미애 후보가 33.7%의 지지율로 새누리당 정준길 후보( 33.5%)로 초박빙 양상을 나타냈다.
이어 국민의당 황인철 후보 8.6%, 지지 후보가 '없다' 또는 '모르겠다' 등 무응답은 24.1%였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 의향층에서도 추미애 37.3%, 정준길 37.1%로 승부를 알 수 없었다.
서울 광진을의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37.1%, 더민주 23.4%, 국민의당 10.4%였다.
4년전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정 후보가 추 후보에게 16.2%포인트 차이로 대패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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