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 인해 유행 지속돼.. 개인위생수칙 철저해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따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큰 일교차 탓에 인플루엔자의 유행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6년 13주차(3월20∼26일)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30.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은 1000명당 11.3명이다.
특히 학교에 다니는 7∼18세의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1000명당 70.8명에 달했다.
보건당국은 4월까지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 38도 이상 발열과 기침, 목 아픔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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