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 2차 라인업 공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음악과 캠핑이 만나는 가장 완벽한 순간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주최사 브이유이엔티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 공연에 이디오테잎,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소심한 오빠들, 볼빨간사춘기, 디스코 익스피리언스, 토요까지 2차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작년 여름 성공적인 유럽 투어와 함께 국내최고의 페스티벌에서 환상적인 조명과 비주얼, 사운드로 페스티벌 최고의 공연으로 손꼽힌바 있는 ‘이디오테잎(IDIOTAPE)’이 이름을 올렸다.

레인보우아일랜드 2차 라인업_이디오테잎,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소심한오빠들,볼빨간사춘기

‘이디오테잎(IDIOTAPE)’은 세계 최고의 규모와 관객수를 자랑하는 영국 '글래스톤베리'와 페스티벌 어워즈에서 베스트 페스티벌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유럽 최고의 뮤직 페스티벌인 세르비아 '엑시트', 스위스 '팔레오'등 유럽 투어에 참여 하며, 해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올해 4월 새로운 EP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엄청난 자극을 선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인디 음악계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이 축제에 합류했다. ‘석봉아’, ‘알앤비’를 통해 라틴 음악을 뿌리에 두고 펑크, 뽕짝, 판소리를 섭렵하는 다양한 장르를 섞은 이른바 ‘얼터너티브 라틴 음악’이라는 장르를 개척하며 강력한 팬덤을 지니고 있는 그들의 유쾌한 무대 또한 기대해 볼만하다.

아울러 언제나 최고의 소심함을 추구하는 유쾌한 어쿠스틱 댄싱듀오 ‘소심한 오빠들’, 고 유재하의 명곡 ‘가리워진 길’을 리메이크 하며 드라마 ‘미생’의 OST에도 참여했던 화제의 밴드 ‘볼빨간사춘기’가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자라섬에서의 아름다운 축제에 합류했다.

한국 디스코 음악의 정의를 재정립하고 관객과의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는 ‘디스코 익스피리언스(DISCO EXPERIENCE)’, 박새별과 콜라보레이션 하며 작년공식 앤썸(Anthem)으로 사랑 받은 ‘Sky High’의 주인공 Like Likes의‘토요(TOYO)’ 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은 헤드라이너 장기하와 얼굴들을 비롯한 김반장과 윈디시티, 마이큐, 스웨덴세탁소, 김간지x하헌진, 카더가든, 파라솔, 수상한커튼, 무드살롱, MC 프라임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의 무대뿐만 아니라 캠프파이어, 레인보우 카페거리, 레크리에이션 플레이그라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감동적인 순간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진정한 아웃 도어 페스티벌로의 진화를 꾀하며 자율캠핑, 캠핑패키지, 오토캠핑, 카라반사이트, 카라반존 등 다양한 존을 준비, 캠핑의 성지라고 불리는자라섬에서 음악과 캠핑이 만나는 가장 완벽한 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3차 라인업은 4월 중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