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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현충원 겨레얼 마당 건강 체험관 운영
동작구, 현충원 겨레얼 마당 건강 체험관 운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4.04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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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자전거 주스 만들기 및 대사증후군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수양벚꽃을 보기 위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건강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열린 건강 체험관’은 오는 9일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 마당에서 시민들을 기다린다.

구는 당일 1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누구나 즐길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본적인 대사증후군 관리부터 치매, 자살예방, 금연 등 총 16개의 건강 관련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더불어 식생활 개선, 식품 안전관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홍보관도 설치될 예정이다.

체험부스는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에코자전거 Well-Being 건강주스 만들기’가 이색적이다. 에코자전거는 페달을 밟으면 전기가 발생하는 운동장비다. 참여자들은 본인이 직접 만든 바나나 주스를 마실 수 있다.

아이들은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투명우산에 건강메시지를 작성해 자신만의 건강우산을 만드는 것이다. 몰론 우산은 참여 어린이에게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이 밖에도 건강한 가정을 위한 ▴어린이 손씻기 ▴건강체중 만들기 ▴저염식단 선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 현충원을 방문하면 꽃구경과 함께 건강도 챙기는 1석2조의 나들이가 될 수 있다. 더불어 익명으로 에이즈 등 감염병 검사도 가능하다. 

구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현충원을 찾게 됐다고 사업취지를 설명한다. 일종의 찾아가는 보건서비스인 것이다.

정남숙 건강관리과장은 “2011년도부터 해마다 현충원을 찾고 있다”며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방문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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