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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최고의 반전 스릴러' 연극 ‘Q’ 개막
'2016년 최고의 반전 스릴러' 연극 ‘Q’ 개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4.05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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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아동 대상 성범죄나 연쇄살인 등 비인간적인 강력 범죄들이 연속으로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현 사회에서 이렇게 끊임없이 나타나는 인간의 악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연극 Q는 작은 방안에서 네 명의 인물이 등장해 강자가 약자가 되고 약자가 강자가 되며, 악이 선이 되고 선이 악이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모든 등장인물의 뒤에는 ‘보이지 않는 손’이 등장하며, 네 명의 인물은 바로 이 ‘보이지 않는 손’을 서로 이용해 작은 방안을 벗어나기 위해 치열한 게임을 시작한다.

서로를 이용하는 게임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게 되고, 누가 게임의 승자가 될지 한 시도 예측할 수 없는 시간이 계속되며 보는 이들의 머리를 헤집어 놓기 시작한다. 과연 누가 악을 정의할 것인가?

연극 Q는 극중에서 등장인물인 PD가 연쇄 살인범 ‘싱페이’와 교도소장, 검사 ‘이지환’을 상대로 리얼타임 스트리밍 방송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관객들은 극 중의 스트리밍 방송 화면을 무대 위 화면에서 구현되는 모니터를 통해 극 속의 극 형태로 무대와 방송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연극 Q의 관객들은 무대를 보는 ‘관객’임과 동시에 극 중 PD의 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시청자’가 되는 것이다.

연극 Q는 오는 5월 10일 개막 이후 몇몇 회차에 거쳐 시범 방송을 실현한 후 6월부터는 공연 중 모니터를 통해 객석으로 송출되는 화면을 온라인 동영상 중계 플랫폼을 이용해 극 내내 생중계 하는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도전을 예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공연장 외부는 물론, 전국 어디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나 PC를 통해 관객 뿐만 아니라 누구나 연극 Q의 리얼타임 방송의 시청자가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전에 없던 파격적인 연극 Q의 스트리밍 방송 구현은 문화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시각의 콘텐츠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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