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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영혼을 춤추게 할 노래’ 영화 ‘블랙가스펠2’ 개봉
‘당신의 영혼을 춤추게 할 노래’ 영화 ‘블랙가스펠2’ 개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4.06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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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을 찾는 여정 가운데 만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감동스토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3년 전, 진짜 소울을 찾기 위해 소울의 본고장인 뉴욕 할렘으로 떠났던세 배우, 양동근, 정준, 김유미의 힐링여행기를 담은 영화 ‘블랙가스펠’이 그 두 번째 이야기를 4월 14일 개봉하는 '블랙가스펠2'에서 들려준다.

‘블랙가스펠2’는 2년 만에 다시 뉴욕을 찾은 양동근이 ‘소울을 찾는 여정 가운데 만난 사람들’을 통해 들려주는 감동 스토리이다.

3년 전, 처음으로 블랙가스펠을 배우러 뉴욕 할렘가를 찾았던 배우이자 래퍼 양동근은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 바쁜 생활 속에서도 흑인 소울을 가르쳐준 선생님들에 대한 그리움과 음악에 대한 갈증을 느꼈다.

   
   
 

그의 첫번째 여정이 블랙가스펠을 배우는 게 목적 이었다면, 이번 여정을 통해서는 평생 가스펠 음악을 하며 살아온 선생님들을 이렇게 한 길로 이끈 힘은 무엇이며, 영혼이 깃든 음악이란 어떤 것인지 그 답을 찾아가고자 했다.

1편이 세 절친배우들의 소울 찾기에 초점을 맞췄다면, 2편은 양동근과 그의 친구들에게 블랙가스펠을 가르쳐준 일곱명의 스승에 초점을 맞춘다.

영화는 평균 50년 이상 블랙가스펠을 해 온 대가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가스펠 가수이자 휘트니휴스턴의 어머니인 씨씨휴스턴의 앨범에 참여하기도 한 ‘위다 하딩’, 아홉살의 나이에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했던 블랙가스펠 대가 ‘헨리해리슨’, 백인이지만 수십년간 블랙가스펠에 매료돼 할렘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하고 있는 파바로티와 도밍고, 카레라스의 음반 프로듀싱에 참여한 화려한 이력의 ‘댄 울게무스’ 등으로 부터 ‘블랙가스펠을 알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답을 듣는다.

양동근은 이번 영화에서 직접 나레이션에도 참여해 그가 배우고 느낀 소울은 과연 무엇이었는지 관객에게 전달한다. 그리고 일곱 스승이 들려준 마지막 한마디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한다.

또 한번 우리의 지친 영혼을 춤추게 할 영화 ‘블랙가스펠2’는 4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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