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동작구, 관내 아동 대상 예절·전통놀이 교실 운영
동작구, 관내 아동 대상 예절·전통놀이 교실 운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4.14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육신 공원 내 역사관서 다도 및 큰절하기 등 예절 가르쳐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사육신공원 역사관에서 4월 28일부터 10월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아동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예절·전통놀이 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예절교실은 예절이나 전통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놀이와 체험을 통해 우리의 문화를 재미있게 접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국립 현충원과 함께 충효의 고장, 구의 상징인 사육신 공원에서 아이들에게 예절과 전통에 대해 교육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다도체험은 우리 전통의 차문화와 이와 관련된 예법인 다도(茶道)를 가르치는 것으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와 감정을 절제하는 능력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큰절배우기 시간에는 성별에 맞는 공수자세, 예법에 따는 인사법 등 가정이나 보육시설에서 접하기 힘든 정확한 인사예법을 배울 수 있다.

예절교실은 참여아동의 집중시간을 고려해 약 15분 동안만 진행되며 다음시간은 신나는 전통놀이 체험이다.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만든 제기와 팽이, 전통문양을 그린 가면 등으로 마음껏 전통놀이를 즐긴다.

평일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토요일에는 전래동화 공연이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토요일 프로그램에 한해 초등학생도 신청가능하다.

김미경 교육문화과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질 좋은 교육과 문화기회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