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롯데마트가 18일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과 관련해 피해보상에 나서겠다고 밝힌 가운데, 홈플러스도 보상에 나설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이날 “피해자들의 아픔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향후 검찰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성실히 소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 수사 종결 시 인과관계가 확인된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는 이날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과 관련, 보상 기준 등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피해 보상 재원 마련 등을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이대로 방치할 수는 없기에 롯데마트는 검찰 수사가 종결되기 전까지 피해보상 전담조직을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