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컨설턴트가 직접 에너지 사용량 진단 및 절감 방안 등 제공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가정 내 낭비되는 에너지를 진단해 에너지 절약방법을 알려주는 ‘비산업부문 사업장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각 가정을 방문해 대기전력 측정 등 전기와 가스의 에너지 사용실태 진단 및 대기전력을 측정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방안을 알려준다.
월 10% 이상 전기료를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사업에는 서울시에너지드림센터에서 주관하는 교육을 수료한 자격 취득자가 에너지 컨설턴트로 참여한다.
신청한 가정에 한해 에코마일리지 가입 후 에너지절약 용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대상 모집은 총 200개소(일반가정 183가구, 상가 15개소, 학교 2개소)이며 다음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마포구 환경과로 방문 또는 유선접수하거나,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가입 후 에너지클리닉 배너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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