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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쾌적한 안전도시 가꾸기’ 동별 사업 설명회 개최
중구, ‘쾌적한 안전도시 가꾸기’ 동별 사업 설명회 개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4.21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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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0 국민디자인과제’ 발굴 주민 정책과정 참여 추진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장식)는 주민참여로 생활현장 속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정부3.0국민디자인과제‘쾌적한 안전도시 가꾸기’사업 설명회가 5월4일까지 동별로 순회하며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8일 동화동을 시작으로 14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사업의 취지와 동별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사업은 주민 안전 최우선을 강조해온 구는 무단적치물, 불법간판, 불법주정차 등 생활현장 속 다양한 문제들을 주민참여를 통한 자율정비와 체계적인 통합관리로 해결한다는 것이 골자이다.

이와 함께 3월부터 5월말까지 3개월간 주민 자진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계도와 경고 등을 통해 주민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특별정비반으로 구성된 14개 부서와 15개 동 주민협의체, 정부3.0 중구 국민디자인단이 협업을 이루어 7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며

분야별 업무는 ▷가로시설분야(도로불량시설 유지보수, 가로등·안내간판·교통시설물 등 보행지장시설물 조사) ▷건축분야(건축공사장 주변 자체적치물·보행장애물, 불법 가설건축물 정비 등) ▷녹지분야(공원시설물, 가로수로 인한 보도파손과 보행불편구간 정비 등) ▷가로점용분야(거리가게와 무단적치물 정비, 불법간판 정비 등) ▷교통시설분야(오토바이 등 단속 및 계도, 불법주·정차 단속 등) ▷청소환경분야(무단투기 단속, 더러운 셔터·건물외벽 도색 등) ▷주민참여 지원분야(주민·직능단체 협력 추진)등 총 7개 분야이다.

실제로 지난해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다산동의 경우 대학생 봉사단의 손길로 낡은 담장에 벽화가 그려지고, 지역 전신주에 불법광고물을 부착하지 못하도록 방지판이 만들어지는 등 동네 구석구석이 달라졌다.

4월5일에는 다산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중구 국민디자인 간담회’를 갖고 쾌적한 안전도시 가꾸기 사업을 다산동(1.0)에서 전 동(3.0)으로 확대해 추진하는 과정에서 벽화거리 조성 및 도색, 녹지조성 및 정비, 자율적 정비 추진 등 주민의 역할을 논의하기도 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주민불편사항은 주민이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 각 동별로 사업설명회를 통해 현안문제를 파악하고 주민참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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