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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 실시
중구,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 실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4.22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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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및 복지관 등 안전교육 확대 사업 펼쳐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사고발생시 대응역량을 키우고자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12월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어린이집 미취학 아동들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든 주민이다.

미취학 아동들의 경우 어린이집에 찾아가 화재·지진 사고에 대해 실제 대피훈련 등 어렸을 때부터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안전에 대한 개념을 일깨운다. 재난안전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물놀이사고, 황사예방법 등 생활안전 교육을 그림·동영상·PPT 등을 활용해 흥미롭게 익히도록 한다.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 위주의 이론교육과 응급처치법과 소화기 사용법 등의 실습도 병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우수한 전문강사진도 섭외해 보다 전문적인 응급 및 재난 안전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3월 초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초중고교, 복지관, 경로당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35개소 6292명이 안전교육을 신청했다. 지난해 11개소 2746명과 비교해 2배이상 증가한 인원이다.

관내 직능단체 회원들과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안전교육은 구청 대강당에서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에 대한 인식을 알리기 위해 구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시, 직능단체 모임이나 회의시에 심폐소생술·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도심에 위치한 우리구는 주민뿐만 아니라 유동인구도 많아 구가 안전하면 서울이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안전사고의 철저한 방지를 위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주민들이 안전을 생활화하도록 실속있는 홍보와 대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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