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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베이징 모터쇼서 ‘뉴 K3 터보·니로’ 공개
기아차, 베이징 모터쇼서 ‘뉴 K3 터보·니로’ 공개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6.04.25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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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기아자동차는 25일 개막한 ‘2016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뉴 K3 터보’와 친환경 소형 SUV ‘니로’를 현지 시장에서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뉴 K3 터보’는 중국 전략 준중형 세단으로,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존보다 조금 크게 디자인해 볼륨감을 줬으며, 후면부는 리어램프 그래픽 슬림화로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아울러 ‘뉴 K3 터보’에는 일반적으로 상위 급 차량에서나 볼 수 있었던 스마트 트렁크,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DMS)과 SOS, 원격 시동, 원격 공조제어 등이 가능한 스마트 UVO 시스템 적용 뿐만 아니라 기존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 애플 단말기까지 확대 지원 적용한 ‘바이두 카라이프(Baidu CarLife Connectivity)’ 등 최첨단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했다.

또 카파 1.4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 변속기를 적용하고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DMS)을 기본화 해 한층 매끄러운 변속성능은 물론 운전자의 기호에 맞춘 주행을 할 수 있게 해 운전의 재미를 높였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인 친환경 소형 SUV ‘니로’는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스타일의 디자인 ▲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 및 변속기 탑재 등 첨단 기술력이 집약됐다.

특히, ‘니로 (Niro)’는 환경 규제가 까다로운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면부 디자인은 라디에이터그릴과 특색 있는 후드 캐릭터 라인으로 SUV 이미지를 부각시켰고, 측면부는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실루엣 라인에 강인한 휠 아치, 루프랙이 적용됐다.

실내 디자인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실내 디자인 ▲인지성과 조작성이 강화된 센터페시아 등 인체공학적 설계 ▲실내공간 구조 최적화를 통한 여유로운 거주공간과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니로’에는 최대 출력 105마력(ps), 최대토크 15.0kgf.m의 하이브리드 전용 1.6카파 GDI 엔진과 최대출력 43.5 마력(32kw 환산 시), 최대토크 17.3kgf.m의 모터가 적용돼 시스템 최대 출력 141마력(ps)의 우수한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1232㎡(약 374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뉴 K3 터보’, ‘니로’를 비롯 K시리즈, ‘KX3 터보’, K9 등 양산차와 K5 하이브리드, KX5 X-Car 등 총 14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이밖에 CES 전시물 체험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자율주행 영상 체험을 통해 관련 선행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뉴 K3 터보’ 모델에 적용된 카파 1.4 터보 GDI 엔진을 비롯한 다양한 엔진 및 7속 DCT 변속기를 전시한다.

김견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 총경리(부사장)는 “이번에 선보이는 K3 터보 모델은 젊고 세련되면서도 대범한 이미지를 구현한 외관 디자인과 고객 편의를 위한 최첨단 신사양을 대폭 적용해 고객들의 기대를 만족 시켜줄 것”이라며 “기아차는 고객의 삶의 가치 향상을 위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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