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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59.4%, “영업직 취업의사 있어”
구직자 59.4%, “영업직 취업의사 있어”
  • 김재태기자
  • 승인 2006.09.25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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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만큼 성과 받는 시스템 좋아’

 
영업직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예전에는 단순히 물건 판매 정도로 여겨지던 영업직이 컨설팅의 개념으로 전문화되면서 직업에 대한 선호도 역시 상승하고 있다.

취업사이트 사람인 (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에서 구직자 990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영업직에 지원할 의사가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59.4%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특히 남성 구직자의 경우 67.1%가 지원 의사를 밝혀 영업직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여주었다.

영업직에 지원하는 이유는 36%가 “능력만큼 성과를 받는 시스템이 좋아서”를 꼽았으며 그외에 △적성에 맞아서 16.5% △채용이 많아 비교적 취업이 쉬워서 14.3% △높은 연봉 때문에 11.4% 등이 있었다.

또한 영업사원의 필수 요건으로는 ‘인내심과 끈기’가 24.6%로 가장 많았으며, 비슷한 비율로 ‘사교성’(23.2%)을 꼽았다. 이 밖에 △도덕성 17.4% △긍정적인 사고 16.9% △제품에 대한 전문지식 8.7% 등이었다.
성과에 대한 부담이 크고, 불규칙한 근무시간 등 영업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어떻게 견디고 극복하느냐가 영업 사원이 갖추어야 할 주요 자질임을 알 수 있다.

채용 시즌을 맞아 영업직 채용 역시 활발하다. 이번 달에 영업직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으로는 동부증권, 금호아시아나 그룹, 우리은행 등이 있다.
동부증권(www.dongburo.com)은 10월 13일까지 대졸 영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Retail영업, Retail 영업관리, Wholesale 영업이며 두 자리수 규모로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IBM(www.ibm.com/kr)도 두 자리수 규모로 영업사원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대학 졸업자 및 2007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공제한은 없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을 우대하며 지원은 10월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이외에도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10월 11일까지 계열사별로 영업사원을 모집하며 우리은행, 미래에셋증권, 하나은행, 한미파슨스도 9월~10월 중에 영업사원을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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