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 위한 무료 건강검진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다음달 1일 구 보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신체검사, 흉부상사선촬영,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을 받으며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질환의심 판정자는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생활 습관 관리가 필요한 대상증후군 질병자는 구 보건소에 등록해 관리 받게 되며 올 하반기에도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문화가족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해 의료취약계층의 질병 조기발견을 돕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의료봉사단체와 연계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건강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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