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에 대한 복종 실험’..영화 ‘밀그램 프로젝트’ 개봉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피터 사스가드 ‘스탠리 밀그램’ 완벽 변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었던 권위에 대한 복종 실험을 다룬 영화 ‘밀그램 프로젝트’에서 스탠리 밀그램 박사로 분한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피터 사스가드가 화제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심리학자인 스탠리 밀그램의 위대한 실험과 그의 삶을 재조명한 영화 ‘밀그램 프로젝트’에서 주연을 맡은 피터 사스가드가 관심 받고 있다. 저명한 사회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이 권위에 대한 복종에 관한 실험을 진행하면서 서서히 밝혀지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알아가는 영화는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이 해외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스탠리 밀그램의 패기 넘치는 젊은 시절부터 심장마비로 사망할 때까지 세월의 흐름을 연기한 피터 사스가드는 ‘블루 재스민’, ‘오펀: 천사의 비밀’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강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로 이번 영화에서는 실존인물을 연기하는 만큼 스탠리 밀그램의 외모와 말투부터 시작해 그의 저서를 꼼꼼히 찾아보는 등 캐릭터 분석에 힘써 심도 깊은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

이밖에도 그는 국내 배우들과의 두터운 친분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얼마 전 이지아의 SNS에서 피터 사스가드와 함께한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고, 올 9월 말 북미 개봉 예정인 리메이크 기대작 ‘황야의 7인’에서는 이병헌과 함께 출연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연기파 배우 피터 사스가드가 스탠리 밀그램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 ‘밀그램 프로젝트’는 5월 1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