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이.. 만화 속 캐릭터 체험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제4회 서울만화거리축제 ‘재미로 놀자’가 오는 5일 양일간 명동 재미로 일대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재미 가득한 축제’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명동역 소공원에서 서울애니메이션센터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 날을 맞이해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버스킹 라이브 콘서트와 매직쇼, 코스튬 퍼레이드 등 신나는 공연을 펼쳐지고 만화영화 속 캐릭터와 인증샷을 찍고 페이스페인팅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의 소품이나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도 열려 매니아들은 다양한 캐릭터들을 소장해 볼 수 있는 기회다.
또한 행사가 펼쳐지는 남산과 재미로 일대는 지난해 80여개의 낡은 간판이 개성 있는 간판으로 새 단장해 ‘만화 한류’의 중심지로 변신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도심 남산과 명동 재미로 구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를 즐기고 관광 성수기에 명동을 찾아오시는 방문객들에게도 색다른 볼 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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