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위한 수익금 마련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필요한 사람에게 팔아 소외계층을 위한 수익금을 마련하는 ‘동재기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동재기’는 ‘동’작구 ‘재’활용 ‘기’쁨의 줄임말이다. ‘동재기 나눔 장터’는 옷가지를 비롯해 도서, 장난감, 유아용품, 신발, 액세서리 등을 싸게 구입할 수 있으며 재활용품 구매하면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도 주어진다.
장터 외에도 아이들을 비롯한 가족단위로 보고 즐길 수 있는 5개의 재활용 체험부스를 열어 일회용 컵으로 소품 만들기, 한지공예, 폼클레이, 폐조각 천 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이번 장터에 판매 참가자는 수익금의 10%를 기부하게 되며 일반 주민들도 현장 모금함을 통해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구는 현장에서 생활폐기물 배출규정을 안내하고 관련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최성연 청소행정과장은 “동재기 나눔장터는 재활용품 사용을 통한 생활폐기물 감량을 목표로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다함께 즐기는 소통형 장터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